브왁 셀프 오바야?

죽으려나

[익인1]

나 진짜 그냥 안 뗀 채로 덜렁덜렁 다닐까도 진지하게 고민했었음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뗐어?..

[익인1]

웅 울면서.......... ㅠ 나는 샵 가는 게 넘 부끄럽고 불편해서 혼자 했는데 그 뒤로 다시는 안 해... 근데 길이 짧게 자르고 왁싱하면 괜찮대 나는 긴 털 그대로 해서 다 엉켜가지고 결대로 못한 거라 ㅠ

[글쓴이]

나도 샵가는 게 너무 부끄러워서.. ㅠ 혼자 고통을 감내하고 싶은데 기절할까봐 좀 겁나긴 한다

[익인2]

웅 샵가자 초보라면 더더욱

[익인3]

샵 가소 해본 적 있어?

[글쓴이]

아니 단 한 번도..

[익인3]

그럼 오바야. 샵에서 했던 사람이면 혼자 하는 사람도 있던데 처음이면 절대 ㄴㄴ... 그 유튜브에 개그우먼 왁싱 썰 있거든? 개그우먼 3분 모여가지고 얘기하는 거? 그거 함 봐바 절대 안 해야지 생각 들더라...웃긴건 덤임

[익인4]

초보면 진짜 안돼 내 썰 풀어줄까 나 달랑달랑 달린채로 눈물 머금고 운전해서 샵가서 원장님한테 떼달라했어 ..................
나 너무 부끄러운데 또 궁금해서 여쭤봤거든 저처럼 오시는분도 계신가요..? 하니까 왁싱한지 6년정도 됐는데 고객님 포함해서 두분봤어요 ㅎㅎ
이러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글쓴이]

왜 달랑달랑한 상태로 갔어? 내가 생각도 해봤는데 칼이나 가위로 살짝 도려낼 수는 없었을까..?

[익인4]

털 너무 길면 안되거든..ㅠㅠ 적당한 길이로 짜르고 해야댐..그래서 칼이나 가위로 도려낼수없는 구조였어

[익인5]

랄랄 브라질리언 셀프 왁싱썰 보고오셈

[익인6]

유명한 썰들 있지 않나? 진짜 아플 뿐더러 잘못하면 살점 뜯긴다던데 좀만 더 생각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