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이였음 우리집은 항상 뭐 뚜껑있는 큰 음료수 컵에 덜어먹었거든? 그리고 그게 당연한거잖어,, 근데 애인은 항상 내가 자취한뒤로 물을 사마시는데 그 1.5 플라스틱 물을 입대고 마시는거임.. 그래서 한번은 걍 급해서 너무 목말라서 그런갑다 하고 넘어갔는데 담에 애인집에 놀러감..그래서 할머님이 저녁을 해주셨는데 음식먹다가 냉장고 열어서 그 보리차물 병에 덜어놓으신거에 입대고 마시는거.. 걍 그 뒤로는 일상임.. 그걸로 뭐라고 하지도 않으시더라고..
참다참다 컵 주면서 여기다 마셔 !! 했는데 한번 그렇게 먹고 또 입대고 마심..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