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속물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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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항상 뭐 먹자 하면 분식,덮밥,햄버거 이런 1-3만원에서 해결할수 있는걸 먹자고해 나도 물론 저런거 좋고 돈도 아껴서 좋긴한데 데이트마다 저런데 가니까 약간현타와서ㅠ애인 기준 비싸고 좋은데 간다하면 애슐리정도??나 20후 애인 30초야 둘다 직장인이고 데이트비용은 내가 좀 더내거나(가끔 좋은거 먹고싶을땐 내가내) 반반인거같아

다들 이렇게 연애하는거야?

[익인1]

남친이 어렵게 컸나..? 그럼 그런것만도 돈을 많이 쓴다고 생각할수 있을거같긴한데... 그래도 좀 그렇긴하다

[글쓴이]

응응집안이 좀 어려운편이어서 아끼면서 사는게 습관이 된거같은데 이해는 되긴하는데 좀 매번이러니까 나도 현타오네ㅠ

[익인1]

나는 못만나그따.. 난 먹는 거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고,, 일단 씀씀이 그렇게 다르면 좀 힘들더라ㅜㅜ

[익인2]

그냥 일식집이나 양식집은 안가?? 우린 분식류 햄버거 이런 건 진짜 가끔 먹음..

[글쓴이]

양식집은 생일때 아웃백 간거 빼고 한번도 일식,양식 먹은적은 없어ㅠ

[익인3]

좀 현타오긴하겠다...애인이 너무 가성비 따지는듯,,

[익인4]

내가 저런거 먹자해도 안된다구 하는데 ?
저런건 혼자있을 때도 수시로 먹는 것들이라 가끔 아무것도 먹기 싫을때 간단히 먹으려고 먹는 거지 어케매번 ㅠㅠ

[익인5]

난 평소에는 하자는대로 하고 가고싶음 내가 쏜다!하고 데려감ㅋㅋ

[익인6]

헐 별론데ㅠㅠㅠㅠ
저런건 내가 그냥 혼자 밥먹을 때 먹는거잖아
데이트 = 사랑하는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분위기를 즐기는 행위. 인건데 햄버거덮밥떡볶이이런것만 먹기에는 ㅠ
당연히 가끔은 ㄱ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