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척도나 논문 잘 아는 사람...

내가 교수님이 불려주셔서 논문 작성 중인 저학년 감자인데 척도 점수 범위를 알고 싶어서...

척도는 그릿 척도고 〈그릿(Grit)의 요인구조와 타당도에 관한 탐색적 연구>라는 논문을 보고 가져온 건데 점수 범위를 찾을 수가 없어서 ㅠㅠ 일반적으로 범위를 계산하면 문항수x최저배점, 문항수x최고배점으로 해서, 예를 들어 10문항, 1~4점이면 점수 범위는 10~40점이잖아? 얘는 어디 보니까 (노력지속 영역의 합) - (흥미유지 영역의 합) 이라고도 하고... 어디는 그런 거 없이 그냥 흥미유지 영역은 역채점 한다고만 되어있고... 전자면 -16점~+16점, 후자면 8점~40점일 것 같은데 점수 계산 방법이 안 나와있더라고 혹시 잘 아는 익 있으면 점수 범위 찾는 거 도와줄 수 있을까? 아님 척도 설정을 잘못한 걸까... 이미 설문지 다 돌린 뒤인데 점수 범위 찾으려니 답이 안 나와서 너무 막막해

[글쓴이]

아니면 걍 간단하게 8~40점인데 내가 (영역1)-(영역2)라는 걸 어디서 잘못 보고 와서 괜히 헷갈려하는 걸까?! 이 마이너스 계산은 또 어디서 나온 건지 ㅠㅠ

[익인1]

한국어 맞지?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

[글쓴이]

ㅠㅠㅠㅠ 읽어도 읽어도 이해할 수 없는🥹

[익인3]

그릿척도 쓰는 논문 여러 개 찾아봤어? 똑같은 척도 쓰는 걸로 연구방법에 쓴 사람으로 해서 최신논문으로 ref 찾으면 있을수도 있어 석사학위논문은 더 자세히 서술을 하니까 ref 찾아봐봐

[익인3]

아니면 저 논문 RIB 받은 파일은 없어?

[글쓴이]

RIB파일이 혹시 https://s-space.snu.ac.kr/bitstream/10371/145275/1/1.%20임효진_2.pdf 이런 거일까요...?!

[글쓴이]

저 논문 쓴 저자 분 이름과 함께 검색해서 저 척도 사용한 다른 논문도 찾아봤는데 무슨 다른 프로그램을 써서 계산한 것 같고 하나 같이 소수점이 들어갔더라구요 ㅠㅠ 제가 아직 통계나 논문 작성 관련해서 몰라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교수님이 점수 범위 설명하신 거 들어보면 그냥 0점~0점으로 표현해서 가져오길 원하신 것 같은데 소수점이 나오는 건 아닌 것 같아서요

[익인3]

위에 첨부한 건 학회지에 낸 논문인 것 같은데 RIB라고 현재 진행하는 논문 쓰기 전에 생명윤리위원회=RIB에 현재 쓰는 논문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서술한 보고서형식의 파일이 있어 거기에 해당 논문에서 쓰일 연구절차(연구 측정 등) 간략하게 써져있거든 척도 점수에 대해서 안 쓴 논문을 없을텐데 그릿자체는 연구에서 흔히 사용되는 척도는 아니라서 머리가 더 아플수도 있겠다 논문저자 이름이랑 같이 말고 그냥 그릿만 쳐서 쭈욱 훑어봐봐 좀 노가다이긴한데,,, 논문의 완성은 삽질이라 ㅠ

[글쓴이]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새로운 경로도 알게되었어요 열심히 찾아볼게요...!!!!!

[익인3]

그릿 RISS에 검색하니까 2022 최신 논문에 0 ~ 10 점수의 척도 이렇게 명시는 안 돼있고 각 점수에 +5 이렇게 돼 있는데 변인이 뭔지 몰라서 정확히 도움은 못 주겠는데 그릿으로 쭉 보고 관련 변인 하나 넣어서 쭈욱 보고 함 해 봐...! 홧팅 ^_T

[글쓴이]

3에게
억 정말요...?! 핫 감사합니다.............ㅠㅠ

[글쓴이]

3에게
혹시!!!! 만약에
>> 하위요인은 흥미유지 4문항, 노력지속 4문항으로 구성되며 5점 리커르트 척도(1=전혀 그렇지 않다, 5=매우 그렇다)로 평정한다. 흥미 유지 문항은 역코딩하여 노력지속 문항과 합산한 평균 점수를 사용하였다. << 라고 한다면 그냥 흥미유지 문항은 역채점하고, 점수 범위는 8~40점이라고 생각해도 되는 걸까요?

아...! 합산한 평균점수라고 하니까 8~40점은 아닐 것 같네요...ㅠㅠ 더 찾아보겠습니다

[익인3]

글쓴이에게
합산한 평균점수는 신뢰도 검사에서 해당 변인만 넣고 돌리면 나오는 점수이고, 흥미유지 노력지속 각 4문항이면 8문항이 가지런히 흥이유지(1234) 노력지속(5678) 이렇게 돼 있지 않을 거라서 신뢰도 검사해서 나온 점수값에 0.3 미만인 수가 역채점 또는 제거대상의 부분이라 역채점할 해당 변인의 번호도 알아야 될 것 같아

[글쓴이]

3에게
아! 그건 논문 저자의 설문지가 기준이 되는 걸까요? 저희는 설문지 돌릴 때 본문 사진 순서 그대로 작성해서 1234/5678로 작성했습니다...!

[익인3]

글쓴이에게
아 내가 보고 있는 측정도구랑 좀 다르게 돼 있어서 잘못 봤네 저렇게 진행했으면 1234/1234 가 맞는 것 같아 표에서는 칸 두개 나눠서 각각 변인 적고 변인의 문항번호 1234 1234 이렇게 하고 문항수 4문항 4문항 적고 각 문항 그러니까 4문항의 내적합치도 적으면 될 것 같아 저 설문지의 기준이 되는 거 맞고, 저 척도로 쓴 사람 논문 죽도록 찾아서 점수 분포도 찾으면 될 것 같은데

[글쓴이]

3에게
헙............... 너무 어렵지만... 질문 정말 많이 했는데 다 답변해 주시고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멋지셔요... 감사합니다 ㅠㅠ 말씀해 주신 대로 점수 분포도!!! 잘 찾아보겠습니다...!

[익인3]

글쓴이에게
논문 새로 창조한다고 생각하면 너무 어려우니까 최근 랩 선생님들 졸업논문 거 그대로 들고와서 현재 하는 논문대로 고쳐서 쓰는 게 편해 ㅠ 이게 또 학교마다 추구하는 서술방식이 다르니까 내가 위에 말한 건 무시해도 돼~ ref 찾는 거 타대학 논문도 좋지만 그 랩에서 나온 그릿으로 진행한 논문부터 보는 게 교수님 입맛에 더 잘 맞을 수 있으니까 너무 힘들어하지말구 ㅠ

[익인3]

아 RIB는 인터넷에서 구할 수는 없어서 아마 교수님이 쓰시는 논문이신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