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이들은 연인이 놀다가 집에 새벽 5시나 첫차 타고 들어가도 걱정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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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25살 직장인인데

가끔 친구들(성비가 여9: 남1)이랑 놀다가 아니면 회사사람들이랑 놀다가 

새벽이나 첫차 타고 들어가거든?

걱정 안되나...?

[익인1]

오.. 난 애초에 그렇게 노는 사람 안 만나긴 하는데 당연히 걱정됨

[글쓴이]

일년에 한 번정도 저러긴 해...

[익인2]

뭐 잘하는 거라고 걱정될 일을 하지말아야지

[글쓴이]

아니아니... 걱정 되냐고 안되냐고..

[익인2]

걱정되지!! 근데 짜증도 나
걱정될 일을 왜 하지 싶은 마음
보통 저렇게 행동하면 걱정을 바라진 않을 거 같은데 .. 밑댓처럼 스스로 알아서 집 잘 들어갈 수 있으니까 저렇게 하는 거잖아? 오히려 걱정을 왜 하냐고 할 거 같은데 쓰니는 안해줘서 반대로 생각하는 건가보다

[익인8]

나도 일케 생각해

[익인3]

난 뭐 딱히.. 알아서 하겠지 다 큰 성인인데

[글쓴이]

아하... 그러쿤..

[익인4]

걱정안돼 다큰 성인 남잔데..

[글쓴이]

저 … 여자입니다 ..

[익인4]

아하 그럼 조금 걱정될지도 술 많이 먹구 하면 하지만 일년에 한두범이먄 괜찮다고 봐

[익인5]

애초에 그런 사람 안만날래

[글쓴이]

오우 일년에 한두번인데 ..?

[익인5]

응 .. 새벽 첫차까지 술 마시고 다니는 사람이랑 별로 만나고 싶지 않음 ㅜ
차라리 동성끼리 방 잡고 놀던가 ㅜ

[익인6]

알아서 하겠지ㅋㅋㅋ 직장인이면 제 앞가림 하고있다는건데ㅋ

[글쓴이]

술 조절하거나 이성이랑 엮이거나 이런거 말고 요즘 이상한 사람도 많고 택시기사도 위험하니까 그런거 걱정 안되나 물어본거야 제 앞가림에 내가 말한 후자도 포함인거야?

[익인6]

성비가 여9남1이면 최소 무리로 논다는건데 내가 잠안자고 걱정하는것보다 무리에서 챙기는게 더 낫지않을까? 첫차타고 들어간다는데 그걸 걱정된다고 쌩날밤새면서 기다리고 있는게 무식한거지

[글쓴이]

잠 안자고 기다려달라는게 아니라 [ 조심히 들어가 ~ ] 이런말도 없으니까 물어본겨.. 무리에서 챙긴다고 생각할 수 있구나.. 하긴 여자들끼리는 다 챙기고 잘 보내고 하니까

[익인7]

조심히 들어가? 알아서 조심히 들어가겠지 다큰 성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