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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98l

조현병인 사람들 대부분 제대로 된 사회생활이 안돼서 사람 만날일이 잘 없잖아. 약 먹으면서 제어한다해도 조현병인거 알고 결혼하고 애까지 낳으면서 사는 사람이 잘 없을거 같은데 이 세상에 조현병 환자가 꽤나 많은게 신기해

아니면 누군가는 조현병 유전자는 갖고있는데 발현은 안되고 멀쩡해서 결혼 출산하고 다음 세대에서 유전 + 발현되는경우인걸까???

갑자기 궁금해짐



 
익인1
모르지뭐
15일 전
익인2
유전이 아니라 보고 배운겨 ㅇㅇ
15일 전
익인3
잘못된 지식이야!
15일 전
익인4
10퍼 유전임
15일 전
글쓴이
조현병을 보고 배운다고..???
15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5일 전
글쓴이
난 조현병이 어쩌다가 유전되고 발현되는건지 궁금해서 올린 글인데 갑자기 왠 건강검진??..
15일 전
익인1
욕먹이려고 올린줄
그럼검색 ㄱㄱ

15일 전
익인3
조현병이 늦게 발병하는 경우도 많아. 여성은 40대 이후에 발병하는 경우도 많고. 본인 말대로 발현 안 되다가 세대를 거르는 경우도 있을거고. 유전적 성향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발병하는 건 아니거든.... 그 외에 큰 충격이나 스트레스, 살아온 인생사 같은 것도 영향 많이 미치고.... 또 약으로 조절이 잘 되는 분들도 있어서 평소에 약 복용 잘 하면 진짜 아무도 조현병인지 모를 분들도 있어. 나 폐쇄병동 일했는데 초발인 분들 약효과 들면 진짜 사람이 바뀌어.... 들어올 때 거의 네발로 기거나 욕하면서 물건 부수고 들어오고 바닥에 소변보고 난리다가 나중에는 머얼쩡해져서 나가시는 분들 많음 ㅠㅠ 글고 음성증상이 심한 분들은 옛날 농촌에서는 그냥 애가 성격이 좀 그렇드라 하고 마는 걍우도 많았을거라고 봐.....
15일 전
글쓴이
아..꼭 젊을 때 발현되는건 아니구나
약으로 억제가 되는거면 얌전해졌을 때 약 끊어도 그게 유지되나 아니면 바로 난리나는건가??
아무튼 궁금증이 좀 풀렸어 고마워 익인이

15일 전
익인3
약은 평생 관리하면서 먹어야하는거라고 생각하는 게 나을듯! 의사랑 상의없이 끊으면 재발확률이 굉장히 높아 통계결과 보면 몇 년 이내에 재발할 확률이 굉장히 높음.... 즉각 재발하지 않더라도 점차 이상해져서 보면 약을 숨기거나 안 먹어서 그렇더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 ㅠㅠ 정말 어려운게 조현병 증상으로 망상이 대표적인데, 망상으로 누가 나를 죽이려고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약을 안 먹기 시작하면 가족들도 모르는 사이에 단약하고 재발하는 경우도 많아서..... 범죄에 연루되는 경우가 많아 인식이 많이 안 좋지만, 치료현장에서 보면 예후가 안 좋은 경우가 많아 참 안타까운 병이지 ㅠㅠ
15일 전
익인5
조현병 발병률 생각보다 높더라
1%였던걸로 기억함
발현 정도는 다르겠지만 암튼 높더라구...

15일 전
글쓴이
100명 중 1명꼴이면 진짜 많다
우리나라 5천만명 중 50만명이 조현병이라 생각하니..ㄷㄷ

15일 전
익인6
병 있어도 애 낳고 사는 사람들도 있고, 늦게 발병도 있고, 가족력이 있다지만 발병은 안 해서 모르고 살다가 자식에게 물림되는 경우도 있고... 걍 모든 병이랑 똑같음
1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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