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년 살아보니까 환상 다 사라짐

본가갈랭 ㅜㅠㅠ

[익인1]

ㄴㄷ 너무피곤해

[익인2]

살인적인 월세에 비해 주거 환경 별로
사람들에게 치임
물가 비쌈

좋은 점도 있지만 피곤한 점도 많지

[익인3]

서울은 걍 너무비싸 다

[익인4]

본가는 어디야?

[글쓴이]

경주 ㅠㅠ

[익인4]

아 글쿠나 쓰닌 그럼 본가 다시 내려가?!
나도 곧 상경 예정인데 고민돼서ㅠ

[글쓴이]

모르겟어ㅜㅠㅜ 6개월 밖에 안됐으니

[익인4]

ㅠㅠ 화이팅... 시간 더 지나면 적응돼서 괜찮아질수도!!

[익인5]

그 환상도 돈 많아야 실현되는 것들이라 월세자취로는 어렵긴 해..

[익인16]

맞음ㅋㅋㅋㅋ 그거 다 돈ㅠ

[익인6]

어떤거에 깨졌는데??

[글쓴이]

그냥 서촌 망원동 이런 인스타에서 보는 곳? 그냥 그래 ㅋㅋ

[익인7]

어떤 환상?

[글쓴이]

인스타 보면 핫플 이런거 ??

[익인8]

사람들 채이는 거 부터가 걍 개피곤함

[익인9]

ㄹㅇ

[익인10]

나두 반년됨

[익인10]

집순이라 딱히 서울살이가 즐겁다거나 그런건 없네

[익인11]

나도 딱 반년째에 환상깨짐

[익인13]

난 그래도 돈좀 주고 신축 오피스텔인데도
걍 지침….방음이랑 건물관리문제가 은근 중요하더라
그리고 길거리도 더 지저분하고..
사람도 어딜가나 너무 많고 항상 기다림 지침의
연속…

[익인14]

나는 반대야ㅠㅠ 서울>원주 자취하는데 사람들 잘 안 다녀서 무섭고 버스도 타기 힘들어서 택시비 많이 깨져
그나마 장점은 월세 밖에 없다… ㅜ 그리고 본가는 좀만 걸어가도 바로 시내 나오고 문화생활 다 할 수 있는데 여기는 버스 타고 한참 나가야 영화관,카페 등 갈 수 있어. 그러다보니 정말 각 잡고 나가는 거 아니면 집에만 고립되는 느낌 😢 고독하고 우울해,,

[익인18]

여기는 차 있어야해..

[익인15]

좋은점은 많고 살기 힘들지만 그래도 난 본가보다 서울이 더 좋아🙌🏻 내 본가는 시골촌동네거든,,

[익인17]

진짜 사람이 지긋지긋해…징그러울 정도야

[익인19]

난 내 생활은 본가에서 하고싶고 그냥 서울은 한두달에 한번씩 놀러오고 싶음 ㅋㅋㅋㅋ 그정도로 충분할거같음 지금 서울에 살고있지만 매주 놀러나가는 것도 아닌데

[익인20]

각자 장단점이 있는듯한데
서울은 ㄹㅇ 사람 몰리는거에 거부감이 심하면 적응하기 많이 힘들거고
지방은 인프라에 예민하거나 면허 없는 사람들은 적응하기 많이 힘들 거 같음
서울 반 지방 반에서 살아본 사람의 느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