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엄청 엄숙해야 하는 도서관 아니거든?
열람실 이런 게 있는 게 아니라 작은 도서관이라서 난동 피우는 거 아니면 조금씩 이야기도 하고 할 수 있는 분위긴데
애가 엄마, 할머니랑 와서 그냥 책 읽어주고 그렇게 거슬릴 정도도 아니었거든
근데 갑자기 중년 아줌마가 핸드폰으로 노래를 크게 키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가서 노래 꺼달라 했는데 저기부터 그럼 조용히 시키든가요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이 엄청 지친 표정으로 대꾸도 없이 걍 가서 조금만 조용히 해 달라고 하고 가더라
시끄러우면 본인이 가서 시끄럽다 하든가 가서 말할 자신은 없으니 크게 노래를 튼다?
ㅋㅋㅋㅋㅋㅋㅋ 도서관 이용하면서 저런 진상류는 또 첨 보네 본인은 되게 똑똑하고 지적이라고 생각하는 듯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