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잘사는 동네 살았었는데 커가면서 주변 친구들중에 초중고때 도피유학간애들 진짜 많았단 말이야 거의 1/3은 간듯.. 나도 중학교때 부모님이 유학 권유했었는데 지금까지 해왔던게 있고 대학은 한국에서 나오고싶어서 그냥 한국에서 다니겠다 하고 나름 명문대 들어갔거든.. 근데 최근에 동창회 했었는데 주변 친구들이랑 근황 얘기하는데 칼리지에서 돈써서 유니버시티 간애들이 진짜 많더라고.. 그거 아니더라도 특례로 가거나 못해도 아시아권 순위권 높은 대학 많이들 갔는데 그거 공부해서 간게 아닌걸 알거든 ㅋㅋ 자기들도 그렇게 말하고.. 근데 애들이 그얘기하면서 나는 공부도 잘하는데 유학왔으면 힘 안들이고 훨씬 나았을거라고 서울대도 전세계적으로 순위권은 아니니까 유학오지그랬냐 이런얘기하는데 먼가 기분이 나쁘더라..ㅠ 걍 나는 순수하게 노력으로 승부를 보고싶었을뿐인데 그런 노력조차 해보지도 않은사람이 나를 그렇게 평가하니까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