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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금사식여부 상관없이 그냥 제목같은 거 너무 싫어… 내 상대도 금사식은 아니었음
나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서 부담스러울 정도로 나 따라다니고 애정 폭탄으로 줬었음 원래 경계심 엄청 많은 나도 어렵게 마음 열었었는데 그런애랑 헤어지니까 진짜 극복이 안 돼 전연애들보다 너무 힘드네… 처음엔 부담스럽고 싫었지만 갈수록 걔의 방식에 다 익숙해졌어서 금단현상 나타나듯 힘들어… 정말 여러모로 좋은 사람이긴 했어서 미련도 너무 남고 내 스스로 자책도 많이 하게돼. 헤어진지 4개월째인데도 자주 운다 앞으로는 천천히 잔잔하게 다가와서 나한테 스며드는 사람 만나고 싶어 세상 곧 끝날것처럼 나한테 빠져드는 사람 싫어 무서워 진짜


 
익인1
왜 차였어?
15일 전
글쓴이
딱히 누구 탓은 아닌데 같은 갈등이 계속 반복돼서~ 걔가 지쳤어
15일 전
익인2
공감해...
진짜 저런 사람 많다는게 놀랍네

15일 전
익인3
그렇게 하면 다 넘어가니까 ..아우 난 진짜 극혐해서 도망갔는데
15일 전
익인4
저런사람 개많아 바람둥이임
15일 전
글쓴이
근데 나랑 9개월간 잘 만났었거든 여자 문제도 없었고… 자꾸 내탓만 하게되고 걔 애정폭탄이 아직도 너무 그리워 진짜 나 큰일난거같다
15일 전
익인5
처음에 저렇게 애정 공세 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 없는 거 같아
15일 전
익인6
ㅋㅋㅋ 이런 사람 많구나 정작 걔는 마음 딱 끊는데 나만 힘들지 계속 ㅋㅋ
15일 전
익인4
ㅇㅈ식을땐 그누구보다 차갑게 식음
15일 전
익인7
와 많구나 생각보다..
나도 딱 진짜 이런 경험있는데 와 진짜 곧 세상끝날것처럼 엄청 들이대더니 한달만에 감정소모에 지쳤는지 끝내더라
자꾸 부딪히긴했는데 한달은 더 맞춰볼 노력해야하는거 아녔는지.. 나에대해 뭘안다고 왜 그렇게까지 확신하고 애정공세했는지 모르겠음 아직도 의문
내가 실망할까봐 무섭지않냐고 했는데도

15일 전
익인9
와 ㄹㅇ 냐가 쓴 줄
15일 전
익인8
와 나도…몇번 보지도 않고 고백받아서 사귀었는데 처음과는 달라지는 태도를 보는게 너무 힘들어서 헤어지자 했어..ㅠ 편해져서 원래대로 돌아온 걸 수도 있는데 계속 처음이랑 비교하면서 이 사람 행동 하나하나에 식었나? 이런 생각으로 전전긍긍 하는 내가 너무 싫더라..근데 헤어지니까 더 힘들어 ㅋㅋㅋ 그렇게 표현해주는 사람 또 만날 수 있을까 싶고..이미 그사람에 길들여져버려서 계속 생각나고 공허하네ㅠ 내가 괜히 확대해석 해서 도망쳤나 싶기도 하고.. 내탓만 하게 되니까 더더 힘들다
15일 전
익인10
난줄... 나한테 첫눈에반했다고 갈수록 더 사랑할거같다고 그랬는데 한순간에 마음이 식은것같다고 차임
15일 전
익인11
오ㅓ 내 얘기인줄… 진짜 나만 항상 이런 끝을 맞이하는 연애를 하는 줄 알았어 내가 마음열고 너무 좋아할때 차이는것만큼 힘든게 없다
15일 전
익인12
ㄹㅇ
1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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