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애인 둘다 25
몰래가다가 본가 살아서 작년 크리스마스에 처음 애인이랑 외박한다니까 약간 충격 먹으시고 놀래고 안된다 하다가 결국 허락하셨어 그래도 말해줘서 고맙다고 하심 그리고 그 뒤로 한번 더 갔다왔어근데 엄마가 니몸 니가 챙기라고 남자들은 관심도 없다 이런식으로 얘기했는데 내가 걔네 부모님도 엄마랑 똑같이 조심해라 같은 말 했다 했는데
여행 갔다와서 엄마가 생각해보니까 여자앤데 너무 쉽게 헉락 한거 같다고 애인네도 딸있는데 걔는 외박 허락 안하거든 근데 내가 그걸 말한적이 있어
그러면서 엄마가 그엄마가 조심하라고 한것뎌 그렇고 그집은 딸도 안보내는데 엄마를 어떻게 생각하겠냐고 애인 부모님이 한 말도 기분나쁘다면서 너를 어떻게 생각하길래 그런말을 하냐고 하면서 기분이 않좋다고 나한테 하소연 하시는데
이런얘기 들을때마다 괜히 말한거 같고 걍 몰래갈걸 싶고 나도 기분 안좋아서 이제 말 안한다고 틱틱거렸어
충분히 이런 반응일 수 있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