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31 남자28 둘 다 교사야
남자쪽 집안이 사업가+교수 집안이고
우리 집안은 빚은 없지만 노후 걱정은 해야하는 평범한 서민 가정이거든
썸 비슷한 관계에서 남자한테 고백을 받았는데
나는 결혼을 고민해야되는 나이니까 좋아! 연애하자! 하기가 어렵더라고
근데 머리보다 마음이 움직인다고 계속 갈팡질팡 하는중이야...
사람이 좋아서 연애가 즐거워서 결혼은 못하고 그냥 시간만 잔뜩 뺏기고 늙어버릴거 같은 불안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