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나도 보고싶어 하면 되잖아
근데 애인은 항상
아 여기로 오라고~이런식으로 넘겨
근데 막상 진짜 갈라그러면 싫어하거든.번개 싫어하는 성격이라..
나는 진짜 보고싶어서 말 하는건데 매번 저런식으로 장난으로 받아치니까 나만 목매는거같고 맥빠져
애인이랑 자주 보는 편도 아니야..1-2주에 한번 반나절 겨우 데이트해
그래서 종종 애인이 어디가서 뭐 했다 이러면 내가
와 그사람들은 부럽당 ㅇㅇ이랑 오늘 그런것도 같이 해보고~~
이러고 주접떨거든
그러면 애인은 걍
ㅎ 나 이제 버스 내려
이러고 말 돌려
150일 좀 넘게 만나면서 파악한 바로는 아예 표현 못 하는 성격도 아니거든?
근데 주기적으로 내가 표현 부족으로 인한 서운한 티 안 내면 다시 저래 돌아와
이제는 지친다
연애 너무 외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