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남동창 어쩌다 연락왔었음.
한번 만나자고.
근데 내가 결혼 준비중이어서 "곧 결혼해.미안"하고 거절
갑자기 동창이 "나 너 좋아했었어" 라고 하더라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첫사랑'이라는게 생각남
부모 학대로 초딩때 거지 복장에 왕따 당하고 난리 최악이었는데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니 신기방기했음
몇달 뒤 카톡 게임 초대 문자해서 차단엔딩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