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는거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음
2년전에 엄마폰으로 뭐 해주다가 봄
지금까지 모르는척하고 살았고 엄마폰 볼수있는 기회 잇을때마다 보지말자 보지말자 하다가 오늘 결국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림
아빠 알콜중독도 2년전부터였고...
아빠가 술먹고 방에만있으면서 폭언할때마다 아빠가 아니라 괴물로 변신한거라고 나를 세뇌시킴
이번에도 술엄청먹고 넘어져서 뇌에 피 고여서 입원하는 2주동안 엄마도 병원에 갇혀있었음
다음주에 또 수술인데 아빠 예민한건 알겠지만 엄마한테 엄청 화풀이하고 엄마는 맨날 우심
카톡하는거 보니까 남자가 엄마한테 엄청 잘해주는데
이걸 다행이라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기분이 이상하다
괜히 봤다 에휴
이제 진짜 절대 안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