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말 잘 못하는데 이유를 알것같아

내가 성격이 급해서 말 조리있게 잘 하지도 못하고 횡설수설 얘기하고 간간히 더듬기도 하거든..

근데 그 이유가 애기 낳고서 알게된것같아

우리 엄마아빠가 우리애기 보러 올때 보면 이것저것 말을 많이 걸어주기보다 그냥 추임새? 이런것만 말해

당연 내가 아기였을때도 우리엄마아빠는 나한테도 저랬겠지 생각이 들더라고 ㅠㅠ

아직 5개월 차 아가라 당연히 말을 길게 안하는것도 있겠지만 우리 시어머님은 아기한테 이것저것 말 엄청 많이 하시고 그러시거든

확실히 어렸을때부터 말을 많이 걸고 말을 많이 시키는게 중요한것같아…

울엄마아빠 모습 보고잇으면 좀 답답해 ㅋㅋㅋ 아기한테 어색해서 그런걸수도 잇는데..

그래서 나는 애기한테 최대한 말 천천히 이것저것 다 말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어

[익인1]

말 빨리 트고 잘하는 건 어릴 때 영향도 좀 있더라 애기어? 보다는 그냥 평소 쓰는 단어도 섞어서 일상 대화처럼 말 많이 걸어주는게 좋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