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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080l
맨날 눈팅만 오질라게하다가 진짜 너무 힘든 고민이 있어서 올려봐..
취준하면서 쌩신입은 진짜 안 뽑는거 깨닫고 작은 회사 들어가게 됐는데 직원이 2명밖에 없었어
근데 인상도 넘 좋으시고 잘 가르쳐주셔서 한달 두달 넘기다 보니 지금까지 있게된거 같아
문제는 최근에 한분이 퇴사한다는 소식..
그럼 이제 신입인 나랑 선임님 한분밖에 안 남는데
일도 너무 많고 내가 감당해야할 것들이 너무 부담돼
내가 아무리 열힘히 해보려해도 대표님과 선임님 눈에는 너무나도 부족하다고 느껴지는거같고
내 자신도 버벅거리고 어리바리하고 자신감없고 맨날 실수하는 모습에 매일매일 하루하루가 너무 고통스러워
중고신입 생각하고 1년만 버텨보자 하는데 어떻게 더 버틸지 상상이 안돼
오늘도 몰래 3번이나 울고나서 지금 야근하고 퇴근중인데 이게 맞나 싶다….

나같은 사회초년생있니 아님 직장인 선배님들 저에게 조언을 주세요…ㅠㅠㅠㅠㅠ
그냥 본가 내려가서 농사나 하고싶다
진짜 자취만 아니면 바로 때려치는건데..ㅜㅜㅜ 인생 너무 힘들다


 
   
익인1
업종이 뭐야?
2개월 전
글쓴이
뭔가 말하기가 좀 그러네 ..
2개월 전
익인2
에구 근데 쓰니가 걱정하는 것 만큼, 대표님이나 선임님도 그렇게 쓰니가 4개월차인데도 4년차만큼의 능력을 보여주길 원하지는 않으실거야. 4개월찬데 머! 어쩔거야! 시간이 약인데. 실수는 1년차때까지도 주구장창 하는걸~~~ 그러라고 선배가 있는거고. 그 자리에서 열심히 하려는 그 마음 하나면 충분해!!!
2개월 전
익인4
2222 그리고 쓰니 나가면 새로 들어온다해도 쓰니만큼 아는 사람도 업슴 그들도 제발 쓰니가 여기 있길 바랄듯
2개월 전
글쓴이
그런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개월 전
익인4
당연하지!!!!!!!! 애기 자신감을 가져!!!!!!!
2개월 전
글쓴이
응…..!!!!!!!ㅜㅜ
2개월 전
글쓴이
ㅠㅠㅠㅠㅠ 익인아 정말 고마워… 너무 힘이 되는 말이라서 캡쳐까지했다 오늘 자기전에 또 봐야지…ㅜㅜㅜ 너두 힘내 화이팅
2개월 전
익인2
선임님한테 속마음 깊게까지는 말 하진 말고 커피타임때 한번씩 요래요래 힘든 부분이 있다. 미숙해도 열심히 배워나갈테니 잘 부탁드린다고 한번씩 말씀도 드리구.. 힘든건 조금씩 티내! 그래야 선임님이 대표님한테도 인원 충원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실거라구 본다. 힘내쟈 신입!!!
2개월 전
익인3
사람은 언제 뽑아? 더 다닐 생각이라면 빨리 사람 뽑아달라고 말해봐 혼자 감당하기 힘든 업무량이라고 ㅠ
2개월 전
글쓴이
대표님이 곧 뽑으실거라고는 하는데 바로는 안 뽑을거같아.. 몇개월 후에야 뽑을듯..
2개월 전
익인5
4개월이면 경력직이나 중고신입도 힘들 때임
근데 거기선 사람 더 안뽑는대?
어리바리하고 실수한다고 했는데 혼자 매뉴얼 간단하게라도 정리해봐 실수안하려면 어떤 걸 체크해야 하는지
객관적으로 일이 너무너무 많아서 힘든 건지 아니면 쓰니 역량이나 심적인 문제인지 따져보는 것도 필요하긴 함

2개월 전
글쓴이
나만 이렇게 힘든거 아니지? ㅠㅠ
일이 많은것도 힘든데 그걸 빨리 처리하지 못하는 내 자신이 너무 싫고 민폐일까봐 걱정이고 내가 좋아하는 일이긴한테 이게 일이되버리니까 압박감+부담감 들고,, 역량도 부족한거 같고 숨도 쉬기 힘들어 나 왜이러지,,

2개월 전
익인5
처음엔 최소한의 데드라인만 지키고 정확히 하려는 연습부터 하는 게 좋아 빨리 하려다 실수하면 이미지도 나쁘게 박히기 쉽고
당연히 너만 그렇지 않아 원래 인간은 힘들 때 성장하니까~! 높이 올라가야 좋은 풍경을 볼 수 있듯이 ㅋㅋ
나도 내가 민폐일까봐 매번 걱정하고 울고 그랬는데 지나다보면 여유가 생겨 너무 걱정안해도 돼

다만 쓰니가 그 업종에서 일이년을 일했는데도 도저히 못하겠다면 그건 그냥 안맞는 거니까 그만둬도 됨 나도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하고 업종 업계 아예 내가 좋아하는 걸로 바꿔봤는데 반년도 안돼서 탈주함 회사갈 생각만 하면 끔찍해서 ㅋㅋ 좋아하는 걸 일로 하는 게 안 맞는 유형일수도 있음 나처럼

2개월 전
익인5
쓰고 보니 위로해줘야 했는데 싶다 ㅋㅋㅋ
근데 나도 쌩신입 때 너무너무 힘들어서(제조업 극남초+또라이상사+나는 바보) 집 가는길에 차에 치였으면 좋겠다 생각까지 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별 일 아니었는데 쌩신입이라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양이 너무 적어서 벅찼던 것 같아
근데 그건 대부분의 신입들이 다 그래 같은 실수를 계속 반복한다면 문제겠지만 쌩신입 4개월차는 요령안피우고 열심히 하려는 마음만으로 충분함

2개월 전
글쓴이
와 나도 오늘 출근하는길에 차에 치였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ㅜㅠㅠㅠㅠ 아 눈물나
2개월 전
익인2
마자 나도 신입 1년차때 버스에서 엉엉 울면서 집 간적 허다함 ㅠㅠ 차에 치여서 이유가 되어 일에서 멀어지고 싶단 생각도 매 출근마다 함.. 이거 근데 우울증이래 ㅋㅋㅋㅋㅋ 그렇지만 그 실수 돌이키면서 배워나가니 오히려 더 빠르게 성장해따! 신입들이 요령 안피우고 잘 배우려는 모습이 젤 중요한 듯.
2개월 전
글쓴이
ㅠㅠㅠ 너두 힘들었구나… 나도 진짜 대중교통 안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지않을까 걱정이야 ㅋㅋㅋㅋㅋ ㅠㅠ 익인이는 우울한거 언제쯤 극복했어? 그냥 시간이 답이야…?ㅠㅠ
2개월 전
익인2
생각보다 다들 출퇴근 시간은 각자의 시간에 빠져서 옆 사람 잘 인지 못한다!! 넘 걱정말구.. 나는 어느정도 일이 해결되었을 때 자연스레 그 생각이 덜 들어써. 결국 시간이 약이더라 ㅠㅠ 다 지나갈겨. 아마 이 글도 1년뒤에 보면 아 내가 이때 이랬지~~~ 싶을거야. 넘 그 우울감에 잠식되지 말고 힘내보쟈..
2개월 전
익인2
물론 엄청 갈려나가서 나를 잃어버릴 것 같은때는 미련없이 내려놔야야해!! 하지만 아직 일을 잘 못하는 것 같은 내 자신에 아쉬움이 있다면 발전과 개선의 여지가 충분한 것 같아서 섣부르게 그만 두라고는 못하겠따. 중고 신입으로 다른 곳으로 가도 어자피 능력치는 있어야하는건 맞으니, 한번 잘 길러보자 마음으로 굳게 먹고 좀만 더 버텨보ㅏ!!
2개월 전
익인5
내 경우는 그 또라이 상사가 결국 날 인정하고 회사에서 공부해도 되니까 정규직으로 같이 계속 일하자고 붙잡았는데(같은 팀 분이 최근 몇년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할 정도) 내가 싫어서 때려쳤어 죽을 것 같아서
그러고 나니까 낫더라 그뒤로는 급여는 적어도 꿀빠는 회사에서 좋은 사람들만 만났거든 지금은 두번 더 이직했지만 ㅋㅋ
너무 힘들면 내 경우도 참고해봐봐

2개월 전
글쓴이
정말 받아들일 수 있는 양이 한정되어 있다는게 너무 공감가… 내 옆에는 경력 n년차 되는 사람들밖에 없어서 더 비교도 되구..
2개월 전
익인6
실수하면서 배우지 언제 또 배우겠니 괜찮아 실수한만큼 단단해지니까 포기하지말고 선임이나 사장님 다 너를 4개월 신입으로만 보니까 더 뭘 하려고 하지말고 배우는 자세로 노력하면 돼
2개월 전
익인7
신입에게 많은걸 바라지않아! 다녀주는것만으로도 고마울걸. 실수 얼마든지해도 괜찮아!!
2개월 전
익인8
솔직히 지금 쓰니는 잘하면 안됨......그럼 대표가 인원충원 절대 안해줄껄ㄷㄷㄷ
2개월 전
익인9
1년하고 이직 고
2개월 전
익인10
원래 4개월까지는 일 다 망치고 개판 칠 때임 내가 그랬음 한 6개월 지나면 그냥 눈 감고도 일함
2개월 전
익인11
나도 자취 때문에 고민 중... 난 두달찬데ㅜ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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