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계획 틀어지거나 이런 거에 좀 예민하고 잘 스트레스 받아해서 난 내가 계획에 민감한 사람이라고 느꼈는데 생각해보니 이런 게 다 통제 성향이 세서 그런 거 같더라고
매순간 예민해하는 건 아닌데 다른 사람이 내 계획이나 생각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뭔가 답답하고 스트레스 받는 걸 보면서 나 자신 뿐만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남도 통제하려고 or 통제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구나 라고 깨달았어
쨋든 결론은 이런 성향이 남에게 좀 영향 끼치는 것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나 자신도 힘들게 하고 갉아먹는다고 느껴지는데 이거 어케 좀 완화시키는 방법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