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손에 뭔가가 묻으면 그냥 테이블이나 벽 같은데에 묻혀버리는 습관이 있어.. 예를들면 갈비같이 손으로 들고 먹어야하는 경우에 손에 묻은걸 휴지나 물티슈가 아니라 그냥 테이블에 슥슥 닦고 말아 ㅜㅜㅜ
10년 넘게 본 제일 친한 친구고, 다른 점은 하나도 안 맞는거 없고 이게 해결 안 되더라고 안 보는 선택지는 없는데 이건 무조건 고치는게 맞는거니까 얘기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얘기를 꺼내야 기분 안 나쁘게 말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