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공부 잘했다 한번 삐끗나니까 겉잡을 수가 없음…ㅎㅎ

남들보면 이해안갈 수도 있는데 초중내내 동네 1등 했음 그럴만도한게 학구열 없는 시골임 수업에 조금 집중하고 복습만해도 성적이 잘 나옴 주변에서 기대도 많이 했음 

당연히 기숙형 특목고 갔음 ㅋㅋㅋ 문제는 가서 내가 얼마나 잘했겠어 나 학원 다녀본적 없었거든 주변 기대에 못 미치고 학교도 적응 못하니 삼년내내 정신못차림 걍 정시보고 성적맞춰 장학금준다길래 지거국 공대갔음 가서 적성 안맞아서 고생하다 여태 방황중임 

[익인1]

이해함 학군지도 아닌 수도권 살다가 지방대 갔었는데 열심히의 기준이 다름

[익인1]

그래도 상위권 맛 봤으면 지거국에서도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성실은 보장돼있는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