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 남자 상당히 귀하구나

지나고 보니까 초등시절 학원에 웃긴 남자애 있었는데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그렇게 웃긴 남자애는 본 적이 없다..

자기들끼리 웃는데 여자애들은 갑분싸 되는 거 보고 기준이 다른 가 싶더라고ㅠ

다정하기만 해도 대단할 정도,,,

[익인1]

난 너무 웃기면 남친하긴 좀그래 적당히 과묵한게 남자다움

[익인2]

나도 한구역에 광대가 둘일 필요는 없잖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너도 혹시 광대인거니...ㅠ
나도 광대기질 있어서 어울리진 않겠구나 느꼈어

[글쓴이]

나도 그런데 조용할 땐 조용해서 괜찮은 친구로 느껴졌었고..개인적이지만
적당히 과묵하면 너무 답답하고 화나는 경우가 많이 생기더라..자기 말만 하더라고

[익인3]

유쾌하게 웃겨야됨.. 뭔가 감정상할만한 건덕지없이 유쾌하게 웃긴 사람은 드물더라

[글쓴이]

맞아 주위에 그런 오빠 한명 있는데 진짜 신기할 정도로 선 안 넘고 잘 웃겨서
도덕성도 겸비한 느낌이라 좋아보였어 호감이 더 올라가는 느낌..
진짜 그런 사람은 없더라고 대부분 몸빵?으로 웃기거나 슬랩스틱이거나 다수의 남자들이 좋아할 유머는 대부분 여자들이 안 좋아하더라고ㅠ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