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이 매국인 것처럼 말하는 사람은 어딜가나 있는듯

친척 중에서도 친구 중에서도 직장에서도

꼭 한명이 일본여행 계획짜면 일본에 외화를 불려주니 어쩌니

왜 자기 사상을 강요하는거지 반일은 하나같이

[익인1]

솔직히 한국인이 만만하게 갈만한 해외여행지 몇개나있다고 일본 아님 동남아인데 그중에서도 편의성, 컨텐츠, 날씨(동남아처럼 우기가 있고 하진 않으니) 생각하면 일본 많이 갈 수밖에없는 건 맞지

[글쓴이]

그니까 일본 영주권 따러 가나 왜 매국취급을 하지

[익인1]

걍 오바라고 생각해 나는….

[익인2]

가지 말라한거 아니면 눈치주는거여도 강요는 아니지 나도 4월에 다녀왔는데 맞는말이긴함 ㅋㅋㅋㅋ

[익인3]

일본이 강점기 동안 한국에 저지른 역사적 범죄에 대해 명확한 사과를 하지 않고 오히려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거나 축소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잖아
(독일은 나치의 과거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럽과의 관계를 회복해 왔음)
일본이 과거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제대로 하지 않는 상황에서 일본을 여행하는 게 도덕적 책임을 간과한 행동으로 여겨질 수 있을 것 같아
특히 일본의 과거사 문제에 대해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여행을 통해 일본 경제에 기여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할 수 있구
일본이 과거를 부정하거나 왜곡하려는 시도를 계속하도록 방조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