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고민 봐줄사람 ㅠㅠ

난 이직한지 한달정도 됐고 이직때문에 장거리가 됐어

이직한 회사는 술자리가 정말 많아서(동기가 엄청 많아) 주에 3-4번 정도 갈 술자리들을 내 딴엔 애인 배려한다고 주에 한번정도로만 갔는데 애인은 그 일주일에 한번도 많다고 느껴서 나한테 몇번 이야기를 한 상태야

난 사실 술자리 별로 가고싶지 않은데 이것도 일종의 사회생활이라 느껴서 매번 거절할 수 없으니까 한번씩 가는거거든.. 어떻게 해야할까.. 이런문제로 다투니까 너무 기운빠지고 힘들어ㅠㅠ 내가 고쳐야 하는 부분이겠지?

[둥이1]

남자친구는 술자리를 얼마나 가지는데??

[글쓴둥이]

한달에 두번정도?

[둥이2]

이게 연애상태에 따라서도 좀 갈리는 것 같아..나도 전에 이직하는 곳이 다 남자고 술자리가 많아서 남자친구가 되게 싫어했거든? 근데 나도 이직해서 적응해야하는데 그 자리들 다 빠지기엔 눈치도 그렇고 나만 모르는 일들이 있으니까 그쪽으로도 스트레스받고 남친한테도 스트레스 받아서 너무 힘들었는데 결국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든 생각은 좀 더 일찍 헤어질걸 이었음 ㅋㅋㅋ ㅠㅠ사회생활을 이해 못해주는게 너무 답답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