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극 TJ인 사람 만나고 왔는데

어쩌다 만나게된 사람들이 극TJ였는데 능력치도 대단함. 돈도 많고.. 근데 난 흘러가는대로 사는 사람임 사소한거에 즐겁고 근데 그 사람들이랑 대화하다보면 내 행동에 의미를 찾아 계속ㅋㅋㅋ... 그리고 너무 열심히 사는거보니까 내가 뭘 잘못하고있는 느낌ㅋㅋㅋ 가끔만나면 자극될것같은데 ㄹㅇ안맞다느낌

[익인1]

Isfp지 너

[글쓴이]

나 esfpㅋㅋㅋ

[익인3]

22 ㅋㅋㅋㅋㅋ 다른건 몰라도 ntj랑 sfp랑 진짜 안맞음 ㅋㅋㅋㅋ 특히 tj fp 상극

[익인4]

ㅋㅋ 난 그런 사람과 결혼해서 살고있음 나 sfp 남편 ntj

[글쓴이]

왜?? 잘은 모르지만 그럴것같은게 감정섞인 대화가 아예 안될것같은 느낌받음ㅜ

[익인3]

t에 대해 오해하는거같은데 t가 무슨 감정없는 공능제가 아님.. 다만 그랫어? 힘들엇겟다 이런위로보다 문제를 해결해줘서 아예 힘들어할 일이 없게해줘야겟다 라는 생각으로 위로하기때문에 그런 밈이 생긴걱쁀임

내가 안맞다고 쓴 이유는 딱 본문닽운 이유임
fp랑 tj는 사고방식 살아가는방식이 서로 너무 다르기때문에 서로서로 >쟤처럼 어케살지<라고 생각하기 때문

[익인3]

그리고 이런식으로 생각하는거면 tj가 생각하는 fp는 해결할 생각도없이 징징대기만하는 사람이 됨ㅋㅋㅋ

[글쓴이]

앜ㅋㅋ근데 맞아..나도 공능제라고 생각하진않지만 내 입장에서는 공감을 못해준다 생각이 드는거ㅠ 방식차이겠지? 그래서 내가 징징이나 대책없는 사람처럼 보일까봐 나를 자제함ㅜ

[익인3]

글쓴이에게
실제로 t가 공능제가 아니듯 너도 징징이나 대책없는 사람이 아니야
그냥 대화하는 방식 차이지 니가 해야할일 다 하고잇다면 전혀 문제될거없음

[익인2]

난TJ인데 왜이러지

[익인5]

헉 맞아 나 tj고 내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친구가 isfp인데 내가 그 친구를 좋아하고 닮고싶은 게 딱 이 포인트야
정말 흘러가는 대로 살더라... 나는 모든게 다 짜여져 있어야 되고 정해진 대로 살아야되고 그게 깨졌을 때 정신병걸려서 맨날맨날 정신상태 안좋은데ㅋㅋ 그친구는 흘러가는 대로, 되는대로, 그리고 그친구 표현으로 '생각없이' 사는 게 좋아보였어
물론 그친구도 하루하루 정말 열심히 살아 이건 당연하고
나는 내가 하는 일, 해야하는 일, 나의 미래 같은걸 계속 생각하고 끊임없이 고민하는 게 너무 과하다고 생각하고 좀 덜어내고 싶어ㅋㅋㅜ 좀 머릿속을 가볍게 하고 흘러가는 대로 사는 법을 배우고 싶음

[글쓴이]

오 좋아보이는거면 그 친구 좋게보나보다!! 그분들은 내가 뭐하는거(버킷리스트)인거보고 사서 고생 왜하냐. 내가하는 어떤 행동을 본인이 한다면 어떤 행동을 하는걸까 이러면서 이해하려고 하더랔ㅋㅋㅋ 질문폭탄이고

[익인6]

나랑도 진짜 안맞을듯
극p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