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면서 밥사는 둥이들 어떻게 사?

돌아가면서 사는게 암묵적 룰이잖아

오늘은 누가 사지 그런 생각 먹으면서 안해?

저번에 쟤가 샀으니까 내가 사야지 이런생각해?

저번에 밥은 내가 샀고 카페는 애인이 냈는데 

이경우에는 내가 낼 차례니까 밥 또 내가 사야하나?? 이런생각하니..?

전애인이랑은 번갈아가면서 샀는데 저 생각하면서 밥 먹어서 진짜 목막히는줄 알았다… 

갑자기 돌아가면서 사는 둥이들은 어케 사나 궁금해져서

[둥이1]

ㅇㅇ내가 한번더내면 어때 마인드라ㅋㅋㅋㅋㅋㅋㅋㅋ연인사이에 내가 좀더내면 어떻고 내가 좀 얻어먹음 어때 라는 마인드라 뭔가 최근에 내가 돈을 많이 안낸거같은데? 싶으면 좀 좋은거 먹이러가고 이런느낌임

[글쓴둥이]

그게 연애 초반에 돼? 초반부터 그렇게 좋아하기가 힘들어서리…
+ 남자분도 돈아끼려는 티가 안났구나
난 전남애인이 진짜 칼같이 더 사는 티가 안나서 나는 그런 맘이 안들었나봐..

[글쓴둥이]

난 진짜..한번은 고기먹으러갔는데 전애인이 낼차례였거든? 근데 전에 카페를 전애인이 샀어서 눈치 개보이더라고.. 밥 먹고 화장실 다녀왔는데 애인도 없는거야 그래서 애인 화장실 기다리다가 결국 안오길래 그냥 하…내가 한번 더 내지..하고 결제하러 가니까 이미 결제했다고 밖에서 기다리고 있더라 계산 하는지 안하는지 밖에서 보고있는거 소름이었음 ㄹㅇ

[둥이1]

이건 전애인이 문제이긴한듯.....그런사람말고 서로 돈안아끼는사람만나면 고민할필요가 없더라

[둥이2]

우리는 장거리라 울 지역 와주면 내가 사고
나 먹고 싶은 거 먹으면 내가 사고 이런 식
정해진 건 아닌데 딱히 신경쓰지 않아

[둥이3]

속으로 그렇게 따지진 않고 ..
애인이 보통 밥 사는데 번개약속이나 장소 정하다가 가끔은 내가 낼게 ~ 맛있는 거 먹자 이렇게 해서 서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