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애인은 둘다 전애인 전썸 3명정도 맞팔 되어있고 서로 신경안쓰다가 내가 어느날 걍 둘다 언팔하자해서 바로 서로 보는앞에서 언팔함
전애인 전썸 다
근데 난 얘 전사람들 이름은 모르니까 그냥 알아서 잘 전애인 전썸녀 언팔했겠거니 했는데
초6-중1땐가 사귀었던애는 언팔안하는거야(둘다 22살)
그래서 얜왜안해? 하니까 바로 보고 언팔하더라고 그 사람만 내가 전애인인거 알음 걍 너무 어릴때 사귄 애라서 생각못했나보다 하고 넘김
여튼 근데 얼마후에 그 언팔했던 계정중 하나
*(위에말한 초딩때 만난 사람 말고)* 동명이인 친구이름검색하다가 보게돼서 봤는데 이사람 지역이 애인 본가인가? 했어(확실ㄴㄴ)
아마 고딩때 만난사람일거야
그래서 어제 자기전에 혹시 자기야 그때 언팔했던 애중에
유민 이라고 그분 우연히 떠서 봤는데 ㅇㅇ지역 사람이셔?
하니까
유민..??? 유민..??? 유민..ㅇㅇ지역은 아닐 걸?
이러는거야 첨듣는사람이름마냥ㅎㅎ눈 굴리고 그러다가 겨우 생각났다는듯이 ㅎ언팔할땐 팔로잉목록 넘기다가 안나와서 이름검색으로 유민 치고 언팔하드만
전애인도아닌 엄한사람 언팔한거냐고 좀 쎄해서 물어보니
약간 부정은 못하고 걍 웃다가
걔랑도 뭐가 있었으니까 언팔한거지 이러네
그래서 좀 기분이 이상해서 계속 물어보니까
같은고등학교였는데 전학갔고 전애인은 아니고 전썸녀 정도인가봐 여튼 본가사람은 아니래
왜 이름듣고 몰랐냐는식으로 말하니까
모르는척해주는거지..이러는데 이건 좀 변명같고
여튼 그때 진짜 전애인이랑 다 언팔한거 맞다고 그건 걱정하지 말래
진짜 그때 다 언팔 했대
괜히 좀..초6때 사귀었던애지만 냅뒀다가 내가 말하니까 언팔한것도 그렇고 좀
진짜 전애인은 언팔안하고 그냥 관련없는 여자애들 언팔한건가 싶은데ㅜㅜ-딱 걱정되는게 이거임
긍께 유민이는 진짜 전썸녀나 전애인은 아니었고 진짜 언팔안한 전애인이 따로있나 이거...
흔한이름이기도 하고 전 애인은 아니니까 헷갈렸나ㅠ
아님 내가 언팔해달라했을때 괜히 좀 있어보이고? 싶어서 별거없던 여자애까지 전썸녀마냥 언팔한건가
원래 애인은 전애인 이야기나오면 좀 말을 돌리는편이긴 함
11별거아닌 듯 안쎄함
22거짓말같음 쎄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