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영 100원 특가 마지막 남은거 샀는데

뒤에 어떤 어머니분이 오셔서 이제 못사요??ㅠ 하는데 쫌 죄송했음.. 딸 부탁 받고 오신 거 같은데 난 이런 행사 있는줄도 모르고 딱히 필요없는데 걍 100원에 준다길래 받은 거거든 ㅜㅜ 아직까지 죄송하네…

[익인1]

뭐였어?
어쩔수없지뭐 선착순인데 쓰니가 운이 좋앗네

[글쓴이]

웨이크메이크 블러셔!!!

[익인2]

내성격상 난 줬을듯 ㅋㅋㅋ 예전에 인형뽑기도 아저씨가 만원넣고 못뽑은거 애기가 옆에서 찡찡거려서 내가 바로뽑아서줘버림

[글쓴이]

그니까 나도 뒤늦게 생각이 나서 드리려고 다시 매장 돌아갓는데 그분 안보여서 못드림 ㅠㅠ

[익인3]

에이 죄송할 필요가 뭐가 있어.. 그냥 상황이 안타까울 뿐 ㅠㅠ

[글쓴이]

흑흑 고마웡

[익인4]

우와 100원특가는 지점한정이야? 첨 알았네

[글쓴이]

아닐걸..?!! 오프라인 온라인 다 되믄 걸루 알아

[익인5]

쓰니 증말 착하네

[글쓴이]

구냥 양보할걸….

[익인6]

죄송한 마음 드는건 이해 가는데 어쩔 수 없지 뭐

[익인7]

100원 아니면 못 사는것도 아니고 굳이 왜 양보함

[익인8]

죄송할 필요없지 쓰니가 운이 좋았던거고 그분은 나빴던거고..이런걸로 죄송하면 진짜 쓰잘데기없는거에도 감정소비하고 죄송해해야돼 걍 내가 운이 좋았네 하고 넘겨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