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놀랍도록 또렷하게 기억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뭐 대단한 일이라고 이렇게 선명하게 기억날 일이냐고
일단 난 어남류였음 ...
응팔 본방 포기하고 친구랑 술집에서 술 마시고 있었는데
저쪽 테이블에서 헐! 남편 택이래!! 하는 소리가 들림
술집 전체가 웅성거리면서 분위기가 싸늘해졌음
근데 누군가 에이~~아니래 뻥이네~~ 해서 다시 분위기 화기애애해졌는데
십분후에 와 진짜 택이래!!!!! 하는 소리 들려서 걍 뒤집어짐
술집에 있던 손님들 다 같이 핸드폰 뒤지고 난리 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