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이 내 등뒤에 있었는데 나 잠시.. 이러고 일어나길래 응? 화장실? 아 아니.. 엄.. 잠깐만 나갔다올게! 하고 나가더니 갑자기 뛰어가는거야 ㅋㅋㅋㅋㅋㅋ
뭐지..? 했는데 15분정도 뒤에 땀범벅이 돼서 꽃다발 건네주는거야!!! 알고보니 우리가 외박이었는데 만나자마자 내가 차에탔고, 바로 모텔가서 주차를 하고 밥을 먹으러 온 상황이어가지고 뭔가 차에서 주기도 글코 그렇다고 모텔 주차장에서 주는건 너무 최악일거 같아서 고민하다가 생각한게 밥먹다가 차까지 뛰어갔다왔단거야 ㅠㅠ
7월 중순이었어서 진짜 더웠는데 너무 감동이었음... 걍 갑자기 생각나서 자랑해봄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