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 개구리소년 사건 알아? 이거 영원히 미제사건일 거 같다 vs 50년 안에 잡힌다

뭘 거 같어?

미제사건 매니아라서 엄청 찾아보는데

진짜 개구리소년 사건은 너무 알고 싶다 범인을

이거 공소시효도 지나서 법적으로 기소할 방법도 없는 거 아냐?

제발 범인 자수해라 좀

[익인1]

영원히 미제일듯.... 자수하지않는한

[글쓴이]

나도 이거 너무 옛날에 이미 수사 말아먹은 거라 (과학수사도 어려운 시절이고 제대로 된 수사 의식 자체가 ㅂㄹ 없던 시절...) 지금 뭐 하기엔 가망 없어보이긴 함 ㅠ 자수 말고는...
솔직히 뭐 몇십만명인가? 몇만명 인력 투입돼서 그 산 샅샅이 찾았다면서 ㅋㅋㅋ정작 10년인가 후에 그 산에서 시체 나온 게 코미디
저체온증으로 죽었다느니 그러던 시절에 이미 수사 날아간 거나 다름 없어서 자수 밖에 답 없어보이긴 함
제발 자수 좀 해... 어차피 공소시효 끝났는데 좀..

[익인1]

그니까....실화지만 말도 안된다고 생각햇어...ㅋㅋㅋㅋㅋㅋ 범인이 하나인지 여럿인지 어떻게 죽였는지 시체는 언제 묻었눈지 아무것도 예측이 안됨...

[글쓴이]

아 그리고 감옥에 있을 수도 있겠는데 감옥에 있으면 진짜 자수했으면 좋겠음 어차피 형량 안 늘어나는데..
근데 감옥에 안 있고 일반인으로 살고 있을 거 같아 익인이 생각은 어때?
원래 장기 미제사건 범인들 대부분 재범율 높아서 감옥에 이미 가있다가 발각되는 경우 굉장히 많던데
개구리소년 사건은 왠지 평범한 척 일반인처럼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는 늙은이일 거 같어 뭔가 ㅠ...현재

[익인1]

나도 일반인인척 할것같아....그래서 더 무서움....ㅋㅋ.........무조건 그 동네 사람일거같은데...

[글쓴이]

1에게
그치 아무리 봐도 그 지역 지리 잘 아는 사람 맞는 거 같고 솔직히 여러명이라고 추정할 수도 있지만 난 1명일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봄... 어린 아이들은 내가 뉴스를 볼 떄마다 느끼지만 진짜 쉽게 선동되고 어른들에게 심리적으로 주눅드는 게 크더라고 솔직히 나만 해도 덜하고 요즘 애들은 더더욱 어른 우습게 보지만
개구리소년 엄청 옛날 사건 아냐? 그 시절이면 유교 사상 지리던 시절이라 학교에서도 막 애들 선생님이 개패듯이 몽둥이로 때려도 애들이 뭐라 반항도 못하고 어른들이 좀 더 권위?있던 시절일 텐데 mz함 자체가 없던 시절이라 ㅋㅋㅋㅋ난 진짜 가능하다고 봄... 한명이 심리적으로 다섯명을 눌러놨다면 (본보기로 맏형을 먼저 조진다음에 애들을 기 팍 죽여놨을수도 있다고 봄) 성인들도 종교 이런 데에 잘 세뇌돼서 이상한 데 빠지고 그러는데 애들은 오죽할까 싶음 그 시절에 그리고 군인 같은 사람들도 간혹 범인으로 지목되던데 그런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애들 눌러놨으면 무서워서 얼어서 도망도 못 갔을 확률 높다고 봄....

[익인1]

글쓴이에게
ㅇㅇㅇ맞아 ㅋㅋㅋㅋㅋ 내가 그 나이, 그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엄청 겁먹어서 제대로 도망가지도 못했을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