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네 아버지 회사를 내가 착각한거야 중견 회사인줄 알고 엄마한테만 말을 했는데 알고보니까 그 회사가 아니라 다른 중소기업이었던거야. 너무 돈밝히는거 같아서 욕 달릴거 각오하고 올리는거긴 한데 이거 어떻게 수습할지 모르겠어.
나름 진지하게 만나고 있고 그렇다고 뭐 남자친구네 집이 가난하고 그런정도는 아닌데 엄마한테 기대를 만땅하게 시켜놓고 갑자기 딴소리하면 실망하실까봐... 그냥 사실을 밝히는게 맞긴 하겠지? 하... 진짜 입방정... 다 내 잘못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