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긋하고 느린성격은 무슨일이 어울릴까..

성격이 급하지가 않고 화도 잘안나는 편인데

일할땐 별로안좋은거같음 ㅠ

지금 인사팀 급여담당인데 마감기한있고 이러니까 스트레스받아.. 나같은사람들은 무슨일하고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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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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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것도 맞아.. 근데 전에 기획같은 일보다는 회의가 적고 기한업무가 훨씬 많은 느낌..

[익인3]

그냥 쓰니가 성격을 고칠 수밖에 없엉 ㅠㅠ

[익인4]

근데 난 성격이랑 일처리속도랑은 또 별개라고 생각해서..

[익인5]

경비원

[익인6]

공무원

[익인9]

어휴.. 아님.. 공무원은 마감이 젤 중요함 법적으로 문제생기는거라

[익인7]

와 나 쓰니같은 애랑 일하는데 숨통 막혀 죽는다 진짜 쓰니야 회사생활에서는 쫌 빨리하면 안되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밖에서는 느긋해도 되는데 최소한 같이 일하는 입장에서는 고쳐줘
그래도 쓰니는 아네

[글쓴이]

그니까 ㅠ 나도 아예새로운 업무하게됐는데, 숫자보는일이다보니 빨리빨리 넘겨야하는건 알겠는데 몇달해보니까 나랑안맞는건가 싶어서 고민이됨.. 잘몰라서 생각을 오래하는것도있고 ㅠㅠㅠ

[익인10]

플로리스트

[익인11]

나돈데 서점직원..? 사서?

[글쓴이]

오 어릴때 생각해본적있음ㅋㅋㅋㅋ 목소리도 작고 책좋아해서..

[익인11]

그치 나도 사서하고싶음ㅋㅋㅋㅠㅜ진자 꿀ㅜㅜ 책도 좋아하는데

[글쓴이]

근데 to적고 주말까지 일한다고하긴하더라 ㅠ ㅋㅋㅋㅋ .. 휴

[익인11]

헐 그렇구나 몰랐네

[익인12]

느긋하고 느린 성격으로는 이 세상에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어 있어도 박봉이고 직장 안다니고 프리랜서로 뛰어도 직장인보다 더 부지런해야하고...
일상에서는 맘껏 느긋해도 되지만 일할때만큼은 정신 똑띠 차리고 기한 맞추려고 많이 노력해야해

[글쓴이]

ㅜㅜ 무슨일이든 그럴테니까 좀더노력해보기로 했엉 더 큰사고치기전에 그만둬야하나 싶어서 .. ㅎ 댓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