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J 라서 무조건 만나기 전에 계획 다 짜서 만나는 타입이라
밥 카페 영화면 영화도 4dx 재미있는거면 미리 물어봐서 4dx로 볼지 2d로 볼지 정하고
4dx로 볼꺼면 애초에 밥이나 카페도 근처로 잡고 이렇게 좀 과하게 짜는 타입임
음식점도 인도음식/스페인음식/한식/일식 이렇게 몇 개 카테고리 찾아서 미리 알려주고 하거든
게다가 썸녀가 이번주엔 약속이 많았어서 피곤해 해서 카페를 분위기는 별로라도 안마의자 있는 편한 카페를 갈까 고민중이고 영화도 4dx는 너무 정신없으니 2d로 해야하나 생각만 가득임 ㅋㅋ
호감도를 떠나서 이런 J 타임이랑 만나는게 P 여자 입장에서 어떤지 궁금.
내가 너무 하나하나 물어보고 사소한것까지 눈치보는것처럼 느껴지는지 아니면 배려로 느껴지는지 아니면 별 상관 없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