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인스타 친구추천에 익숙한 얼굴이 있길래 눌렀더니 뭔 웨딩드레스를 입은 익숙한 사람에 D-140 되어있길래
오... 동창인가.. 슬슬 결혼할 나이긴하지.. 하고 얼굴봤더니 첫사랑이네...
얘가 석식시간에 밖에 꽃 피었다면서 나한테 꽃 따다주고 내가 뒤에서 껴안아서 얘 들고 돌아다니던게 엊그제같은데...
괜히 싱숭생숭하네 허허
형편때문에 헤어졌는데 좋은 사람 만나서 예쁘게 결혼하는거 같네
잘살았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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