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내 이름은 토미. 7살된 고양이에요.
다른 고양이들과 달리 이마가 볼록한게 특징!
그래서 약간 고개를 숙이면 기분이 안좋아보인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답니다!!
화난거 아님 / 찡그린거아님 / 그냥 고개를 숙였을 뿐임
벨루가처럼 이마가 뽀용뽀용한게 토미의 특징이에요.
부모 냥이 모두 납작한 이마인데 왜 토미만 저러는지 아무도 모름-!!
고개를 들면 세기말 미묘가 뿅!!
보송보송한 솜털이 아주 보드라와요
한쪽에는 파란 하늘을, 반대쪽에는 호박 보석을 그대로 담은 듯한 눈을 가지고 있답니다♩♬
물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악 고냥이 되버리는 것이에요.
그래도 열심히 놀아준다면 호응도 잘 해주고
저렇게 작고 예쁜 눈을 초롱초롱 빛내면서 집중해주는 우리 착한 고양이 토미
간식 뭐 없냐며 구걸하는 토미
아니 송곳니 빼고 아래 이빨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있어요
쌀알보다 더 작아.. 어떻게 고양이 이빨이 쌀알보다 더 작을수가?
작으니까 더 귀엽다
고양이의 눈은 참 신비로운 것 같아요.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저 눈으로 빤히 쳐다봐주면
저렇게 작은 머리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하고 생각하게 돼요.
+ 찡그린 거 아님 그냥 평온하게 쳐다보고 있을 뿐임
무언가 잘못된 냄새를 맡은 토미
토미는 책장 맨 위에 종종 올라가 있곤 해요.
저 작은 머리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털뿜뿜 산신령 포스를 풍기는 우리 작은(사실 작진않음) 토미
카리스마 풀풀 풍기는 엄마냥이 (이름은 뮤!)와
네모네모빔 잔뜩 맞은 네모 아빠냥이(이름은 샤넬!) 사이에서 태어난
우리집 박치기 고냥 토미 자랑글이였습니다~!!
세상의 모든 고양이들이 예쁘게 사랑받으며 오래오래 살길 바라며
- 세 고양이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집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