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은 어른아니야??

나: 엄마한테 같이일하는 알바생 ~~점 불만이다 나 호구잡힌듯 어케 말해야해??고민 토로 

엄마: 이제 그런거 너가 스스로 생각해야지~~

나:(속으로 나도 고민해보다가 도저히 최고로 최선의 좋은말모르겠어서 의논) ...

결국 어째 조언은 들었는데

엄마: 그런말도 잘 할줄 알아야지 

이게 너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지 뭐 

이런 대화 나눴는데 ㅡ그럼 혼자 생각드는게 

난 미자야?? 어른 맞는데 사회초년생은 어른아냐?? 엄마보다 인생 짬바 없다고 어른되가는 과정= 아직 어른 아님 느낌 

아줌마 아저씨 되야 어른이야?? 솔직히 나이가 중요한게 아닌데 나이먹어도 개념 밥말아 쳐드신분도 있고 반대로 매너 있으신분 도 있지 그냥 22살의 진상에 시달리다 와서 온 한탄으로 봐줘 모르겠다 나 어른싫어 그냥 응애할래 응애 시켜줘 아몰라 

철들었는데 철들기 싫닫 다포기하고 싶어 응애응애 책임지기 실허 응애응애 난 아직 애기라고요 ㅜ

부모의 그늘에서 더 자라고 싶어요 옴마야 나 힘드러ㅠㅠ

[익인1]

나도 22살인데 성인은 맞고 어른은 아직 아니라고 생각해

[글쓴이]

성인은 맞다..아 왜 그생각을 못했지

[익인2]

성인의 의미인 어른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성숙하다는 의미의 어른인 거임 ㅇㅇ

[글쓴이]

그치 그런거지?? 근데 걍 트집잡는 진상께 죄송하다 여러번후 비굴한 감정을 느끼니까 저사람 나보다 나이많은데 어른일텐데..저런게ㅜ어른이라니...내가 생각한 어른은 저게 아닌데..억울하고 슬퍼서 그랬음..ㅇㅇ

[익인3]

어른이 나이 먹는다고 되진 않더라고

[글쓴이]

그치...좋은 어른 되고싶은데 ㄴ들 너무 많아서 나 언젠가 알아차리지 못하게 걔네처럼 삐뚤어지면 어쩌나 걱정돼

[익인4]

스스로의 인생에 스스로 책임 지고 해내가게 되도록 노력하는 게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지
이제 갓성인된 20대 초반들을 보통 어른이라고 하지는 않으니까
쓰니 나이 정도면 성인은 맞지만 어른인 느낌은 아니고 어머님 말씀처럼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 있는 느낌임 그 과정을 잘 해쳐나가면 쓰니가 원하는 어른에 도달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