닝이 좀 어른스러운 성격인 것도 보고 싶어. 왜 성숙한? 그런 거 있잖아. 막 인생에 찌들고 버석건조한 그런거 말고 공과 사를 구분할 줄 알고 상대방에 대한 예의는 기본으로 하는 성격말이야. 사회에서 많은 경험을 한게 티가 나는 점도 좋고, 사람을 대할 때는 또 조심스럽게 다가간다거나 난 이런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뭔가 날 존중, 소중히 여기는 것 같아서 매력적으로 느껴지더라.
물론 머뭇거림 없이, 거침없이 나아가는 그런 파워햇살 닝도 좋지만 이런 닝도 한번쯤은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