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습관 얘기 하다가 내가 좀 안 아끼고 쓰는 타입이다 < 는 얘기를 했는데 거기에 대고 '그게 평범한 게 아니야' 라는 소리 들으면

기분 나빠??

난 나한테 그렇게 쓴소리 하는 사람이 처음이었어서 되게 신선하고 호감이었거든

근데 친구가 자기였으면 기분 너무 나빴을 거래ㅠㅋㅋ

[익인1]

사바사인듯. 일단 나는 나도 내가 헤프게 쓰는거 알아서 저런말해주면 걱정해주는느낌 팍팍 들어서 괜히 고마움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나도 고마웠단 말야 ㅋㅋㅋㅋㅋ??
근데 친구는 주변에서 쓴소리 많이 들어서 상대한테도 들었으면 기분 안 좋았을 거 같대서
역시 사바사겟군..

[익인1]

근데 별개로 친구 진짜 좋은사람인거같아. 자기가 들었으면 기분나빳을거라고 말 꺼낸거자체가 약간 쓰니기분 눈치본거라 생각함.. 자기가 말하고도 좀 아니다 싶었으니 먼저 말꺼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