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과외를 하고 있는데 고민인게 학생한테 "일단 해” "내 말이 맞아” 이런식으로 말하는건 선생으로서 별로임?

예를들어서 내가 구구단을 20단까지 외우라고 했어 근데 학생은 이걸 왜 20단까지 외워야되는지 모르겠대 남들 누가 그렇게 하냐고 

그래서 내가 “일단 해 내 방식이 맞아 해보면 내가 왜 20단까지 외우라고 했는지 알게될거야” “걔네는 9단까지밖에 안 ㅇ외우니까 빨리 안 되는거다 혹은 틀리는거다 왜 그 애들이랑 똑같아 지려고 하는거야?”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학생은 계속 이해 안 간다는 듯이 말하고 나는 진짜.. 시키는대로 안 할거면 왜 과외받나 싶은데 이건 선생으로서 내 자질의 문제임? 

[익인1]

설명 못하는 선생은 ㄹㅇ 존재의 이유가 없음

[글쓴이]

아니 저건 설명에 해당이 안됨?

[익인1]

넌 강요만 하니깐 애가 이해를 못하지

[익인2]

뭐 미리 외워두면 어떤 장점이 있는지 대강 말을 해줄순 있잖아 무작정 해 해 이러면 누군 납득 못할수도있지

[익인3]

가르치는데 재능이 없네 저럼 학생 금방 지침

[익인4]

익이 과외교사라는 건 그 학생이 익 고객이라는 거임 익은 지식을 파는 사람이고.. 그럼 익이 파는 지식의 필요와 목적을 설명해줄 의무가 있음 그냥 해 하면 알아 이건 교육이 아니라 명령이지 왜 돈 받는 사람이 돈 주는 사람한테 명령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