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입장에서는 너랑 사귀는 내내 못만나게 압박해서 힘들었다고 하고, 내 입장에서는 이게 왜 압박인지 이해가 안가는거야
이걸로 정 다 떨어졌다 생각하고 이별했는데 애인이 다른여자랑 놀고 있으니까 죽을거같더라고
마침내가 백수기간이라 자존감도 확 떨어진 상태고..
그래서 연락해봤는데 이해안해주면 안 사귄다길래 알겠다하고 이해해준다했어
그리고 다시 만나고 있는데 여전히 애인이 사친만나는게 신경쓰여
지금 정을 완벽히 떼고 내가 원하는 타이밍에 헤어지고 싶은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
우선 내가 생각한거는
1.평소에 애인 나 = 7:3이였던 데이트 비용을 10원까지 칼더치하기러 했어. 내가 제안했고 난 애인이랑 더치하는거 별로라 이러면 스스로 정떼지지않을까 하고
2.토일월화 이렇게 내 자취방에서 자고 가는데, 아빠한테 들켰다고 거짓말했어. 앞으로 직접적인 만남은 안하고
일주일에 한번 만나려고 (사친은 메일 겜으로도 놀고, 직접 만나고서도 자주놀더라)
3. 애인 몰래 사친이랑 연락중이야. 애초에 우리 연애시작할때 다 안하기로 했던걸 애인이 깨서 나는 들키면 똑같은 사람되니까 그게 싫어서 몰래 연락해. 분한건 애인은 사친이랑 서로 이성적으로 보는거같은데, 난아니라서 유사썸 못느끼니 억울해
이거 말고 더 추가할거 있을까? 헤어져라 이런거말고 추가할것만 알려주라 정뗄 수 있는걸로… 현실적이게
내년 3월까지 만날거야 그때 내가 대학교 다른곳으로 재입학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