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싸웠는데 이거 보내는거 어때

[익인1]

더 싸우잔거

[익인2]

내일은 그만 꼬라지부려에서 더 기분 나빠질 것 같음

[익인3]

귀여운데.. 내용이 귀여운 수준이 아닌 것 같아서.. 저렇게 가볍게 넘어가도 되나

[글쓴이]

혼자 질질 짜면서 적음

[익인3]

저렇게라도 적어서 엄마 기분 풀어졌음 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가슴아파 ㅜㅜ 어머니가 왜 그러실까

[글쓴이]

싸운 것도 아니야 혼자 토라져서 집안 분위기만 싸해졌어... 왜 토라졌는지도 모르겠어 엄마랑 산책 나갔다가 엄마가 나한테 음악 틀거면 니가 알아서 틀어 라고 해서 속상해서 나 먼저 집에 돌아왔는데그이후로 계속저러는거야...

[익인4]

ㅜㅜ속상하겠다

[익인5]

에휴 아까 아침에 쓴이글 봤는데 결국 하루 전체가 속상해져버렸네…. 멍힘들거 알아서 나도 속상해짐 진짜…. 이런딸들한테는 좀 착하고 유순한 엄마 배정되어야하는거아니냐 ㅠ

[익인6]

GIF

(내용 없음)

[익인7]

안아주고시퍼ㅠㅠ

[익인8]

맨 마지막 꼬라지부려 빼자

[익인8]

그 멘트로 역효과 날것 같아

[익인9]

왜.. 귀엽고 안쓰럽고... ㅠㅠ 쓰니 속상했갯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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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그게 이글에서 나올말인가?

[익인11]

나는 혼자 울며 잠에 들어 에서 내 마음이 다 미어지네 무슨 일인진 잘 모르지만 금방 기분 나아졌음 좋겠다 그리고 마지막 문장만 빼면 괜찮을 거 같아!

[익인11]

이렇게 먼저 손 내밀고 엄마 생각하는 자식인데 예뻐해주시지 왜 그러실까

[익인13]

에구야… 안쓰럽고 몇 자 안되는 글에 꾹꾹 눌러쓴게 보인다… 엄마를 향한 쓰니의 마음이 더 큰가봐 일단 오늘은 편하게 자고, 내일 오후 쯤에 또 다시 생각해보자!!ㅜㅠ

[익인14]

내딸이면 ㄹㅇ 내 스스로 반성각인데 나는 쓰니 엄마를 모르니까... 기분따라 찔부리시는 타입이면 막줄 빼야할듯?

[익인15]

마지맏 거만 빼몀 ㄱㅊ을거 갘은데

[글쓴이]

엄마한테 보냈어..

[익인16]

에구ㅠ 너의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 안타깝다만,,,,ㅠㅠㅠ 울아빠도 약간 저런 스타일이고 혼자 생각하고 혼자 화내고 가부장적인 사람인데 나라면 안보낼둣 퓨ㅠㅠ 근데 보냈군,,

[익인16]

이상한데 꽂혀서 화내고 무시하는 사람은 자기 식대로 곡해하고 받아들이니께...

[글쓴이]

울 엄마 엄청엄청 회피형이ㅑ.. 진짜 회피의회ㅝ의회피의회피형....

[익인16]

토닥토닥 괜찮다 괜찮아 너무 속상해하지마 넌 소중한 사람이야 정말로

[글쓴이]

엄마한테 답장 왔는데 “강아지 밥줘” 래...

[글쓴이]

뭐지... 강아지밥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