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사진보면 지금이랑 비슷한데 중고등때가 진짜 암흑기였어서..ㅠ 특히 공부하느라 살찌고 여드름이 많이 나서 왕따까는 아니지만 친구가 많진 않았고 자존감도 낮아지고 그랬었거든.. 수능끝나고 다이어트로 살 쫙빼고 피부과 여드름 치료하면서 많이 예뻐졌는데 주변에서는 성형했냐고 말나올만큼 바뀌었는데 한번 예쁘단 말 듣기 시작하니까 뭔가 계속 예뻐야만 할것같은 강박이 생겼다해야되나.. 오히려 쌩얼로 밖에 더 못나가겠고 진짜 피부과 필라테스 이런 데 몇백쓰는거같아ㅠ 성격도 소심해지고.. 이런거 어떻게 고치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