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외모에 자신없는편이긴해 나를 잘꾸미는 편이긴하지만 객관적으로 예쁘진 않아
근데 좋아하면 예뻐보이는게 있잖아 아주 예쁘지 않더라도 어느정도 외적으로 취향에 맞으니까 사귀는걸거고.. 지금까지는 누가 나 좋아한다하면 외적인 부분에서 좀 자신감이 생겼단말야? 보통 사귀는사이에서는 예쁘다예쁘다 해주니까
근데 지금 애인한텐 내가 못난이 인형이 된것같아 나를 좋아하는건 느껴지는데 맨날 못생겼다해 예쁘다해달라고 나 안예쁘냐고 물어보면 당연히 예쁜데 그냥 애정표현으로 못생겼다하는거래
물론 못생겼다 얘기하는게 장난인건 알거든? 장난칠때 말투로 말해 근데 계속 들으니까 좀 얼태기오고.. 애인이 보기에 내가 못생기진 않아도 안예뻐보이나 싶은데 그냥 내가 외모에 자신이 없어서 이렇게 생각하나 싶기두 해 ㅋㅋㅜ 나름 진지하게 얘기해봐도 결론은 애정표현이고 귀여워서 그렇다 당연히 너 예쁘다 이렇게 나니까 이젠 어떻게해야할지 잘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