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만나려다 보면 이사람이 정말 좋은사람인지
아니면 꼬시려고 잠시 좋은 사람인척 가면쓰는 사람인지 알아보는게 중요하잖아
나같은 경우에는 애인쪽이 먼저 다가왔는데
- 괜찮은 동네쪽에 살면서
- 단정하게 입고 다니고 (마실 다닌다고 트레이닝복 입어도 단정하게 보였었어 ㅋㅋㅋ)
- 생긴것도 착하게 생기고(욕이 아니라 진짜 선하게) 눈빛부터가 초롱초롱했음
- 내가 조금 실수해도 괜찮다고 해주고, 여유 있는 모습
- 일부러 밀면 집착없이 밀려나고 그러다 괜찮게 대해주면 다시 다가오고
- 예의도 바르고 배려심 좋았음
- 평소엔 필요 이상의 말을 안 하는데, 친구랑 어떤 얘기 할 땐 아는 것도 많고 나쁜 말도 안 쓰면서 5시간 대화 가능한 모습 봄
이렇게 한 3개월 지켜봤는데 무슨 일이 생겨도 가식으로 꾸민 티가 전혀 안 났거든
그래서 마음 열고 다가갔는데 정말 좋은 사람이었어
자만추 성공한 익들은 어떤 특징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