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 부족과 해외 장거리로 외국에서 2년정도 만나고 동거하다 어제 이별을 고했는데, 애인이 너무 힘들어해 정말 안쓰러울정도로
사귀면서 걔 옆에서 혼자 매말라가는 내가 너무 싫고, 사실 장거리도 자신이없어서 그만둔거지만 걔를 정말 너무 좋아했고 지금도 그래서 쿨하게 끊어내고 다 무시하질 못하겠네
이렇게 울고 힘들어하는 얘를 보는 것도 너무 힘들고 .. 얜 제발 단숨에 본인을 끊지말고 천천히 그냥 조금씩 만나면서 그렇게 헤어지면 안되냐는데 뭐가 맞는지 잘 모르겠어
나도 무척이나 그러고 싶지만 애매해지고, 나중엔 내가 미련이 생기고 더 상처받을까봐 그것도 걱정인데 얘한텐 이별이 너무 깁작스러워서 받아들일 시간이 필요한걸까도 싶어
우선 카톡이며 전화며 달래주고 이야기 서로 하다가 며칠간 추스리고 나중에 연락하고자는 했는데 생각이 많아진다 이렇게 받아주는게 맞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