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맨날 3호선 끝〈>끝 하는 불쌍한 통근러인데... 내 앞에 서계신분한테 넘 미안함. 친구랑 같이 끝에서 끝가는데 신사에서 타신분 삼송까지 못앉고 내리셨음 ㅋㅋㅋ;
어떻게 티내는게 좋을까?
열심히 야 너 어디까지가냐? 오늘은 마두? 백석? 이랬는데 그분 이어폰으로 귀막고계셔서 걍 40분? 50분? 서있어서 쪼꼼미안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