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우울감이 항상 있지만 심각할 정돈 아니였어 그러다 올해 남자친구 사귀면서 우울감이 사라져서 행복한 상태로 지내다가 회사 특정인물한테 지속적으로 느껴졌던 나를 무시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몇일전 술자리에서 완벽하게 깨닫고 그동안의 일들이 스쳐지나가면서 갑자기 아무말도 못 하는 내 자신이 원망스러움+불쌍함
엄청 우울해졌어 5키로 빼논거 이틀사이에 엄청나게 폭식+혼술로 다시 찐 것 같고 운동도 하기싫고 모든 의욕을 잃었어 남자친구도 걱정하는데 걱정시키기 싫어서 말도 못 하고 있어 이거 우울증이야 아니면 일시적인 현상이야? 도와주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