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빨래 하고 안 개어놓고 그냥 넣어두는 경우도 많지?

너무 귀찮아서 그냥 내 옷 빨고 나면 옷장에 건조기 돌린 그 상태 그대로 넣어서 하나씩 빼 입거든...? 근데 이게 생활습관이 더럽다 말할 정도야?

[익인1]

냄새안나려나

[글쓴이]

그냥 빈옷장 그대로 넣고서 하나씩 빼 입는데 냄새는 안 나더라고...구김은 좀 있지만

[익인2]

내기준 드러워..걍 빨아입어 아님 걍 옷걸이에 걸어놓던지

[글쓴이]

그러니까 빤 다음에 빤 옷들만 안 개어놓고 건조기 꺼낸 그 상태로 옷장에 넣어두는거야..! 그렇게 드러운건가ㅠ옷 개는거 귀찮던데

[익인2]

아 난 아예 안 빤 옷을 널어놓는다는걸로 읽음 그럼 뭐..

[글쓴이]

아~그건 아니고 빤 옷들만 따로 넣어둬! 안 개어둔 상태로!

[익인3]

더러운건 아니고 게을러 동거인이 저러면 싫을듯

[글쓴이]

나 혼자사는데 부모님이 맨날 내 집 와서 옷장 열어보고 저 소리 하시길래ㅠㅋㅋㅋ

[익인3]

나도 만약 자식이 그러면 습관 고쳐주려 할 거 같아

[익인4]

같이 안 살면 상관 없는데 신기하긴 함

[글쓴이]

신기할 정도야?? 그냥 옷 개어놓고 그런거 귀찮기도 하고 옷에 관심도 없어서 안 하는 편이긴 해...냄새는 안 나는데 구김 생길때도 있고

[익인4]

귀찮은 애들은 걍 빨래 자체도 귀찮아해서.. 건조기까지 돌린 걸 안 개고 넣어두는게 신기하지

[글쓴이]

ㅋㅋㅋㅋㅋ아 무슨 느낌인지 알아 근데 사회생활하는데 냄새 나면 안되니까 한번에 빨래하고 건조기까진 돌리는데ㅠ그차곡차곡 분류해서 정리해는게 너무 귀찮더라고...습관인가...

[익인5]

더러운건 아니지
게으른거뿐이야
내가 남친이랑 동거하는데 남친이 나 없을때 그러거든
내가 엄청뭐라함

[글쓴이]

혹시 옷장 같이 써?? 같이 쓰는거면 뭐라하는 익인이 마음도 이해가 가네ㅠㅠ

[익인6]

신기하긴 하다 그렇게 넣는 사람 처음봤어ㅋㅋㅋㅋ 빨고 넣는거면 드러운건 아니지

[글쓴이]

뭔가 나말고 좀 있을 줄 알았는데 진짜 내가 극소수로 게으른 그런 느낌인가....???

[익인6]

다른 사람 있을수도? 근데 내 주변에선 못보긴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