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짝사랑만 해오면서 20대 중반 찍고 나니까
와 나를 정말 사랑해주는 사람은 가족들과 친구들 밖에 없는건가 이 생각 들고 현타 씨게 오면서
안그러려고 해도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었음.
근데 지금 애인 만나고 오랫동안 사귀면서
내가 살이 찌든 빠지든 화장을 하든 안하든
그냥 한결같이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니까 나 자신이 엄청 좋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