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내가 붙잡았는데 말은 걔가 더 구구절절하게 함.. 그래서 만나냐 안 만나냐 하니까 고민 엄청 하더니 만나쟤. 보고 싶엇다고 너 아니면 만날 생각 없다고 미안하다고 엄청 앵기길래 이럴거면 왜 헤어지자고 했나 싶기도 했음.. 그리고 나서 아침 8시에 집 도착했다고 카톡 보낶는데 아직도 안 읽음.. 시간 없고 바빠서 나한테 못해줘서 그만하자고 한 거랬는데 진짜 그정도로 바쁘나 싶고.... 원래 성격이 이런 사람이라 이해해줘야 되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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